'제8차 한-아세안 FTA 이행위원회·산하회의' 개최

[정기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5~27일 서울에서 '한-아세안(ASEAN) FTA(자유무역협정) 제8차 이행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행위원회는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FTA의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해 열린다. 산하위원회인 제17차 관세·원산지 소위원회 회의와 제3차 서비스 작업반 회의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세안 FTA 추가자유화 관련 추진 방안 ▲한-아세안 FTA 상품협정 활용률 제고 방안 ▲원산지 증명 절차 간소화 방안 ▲정보 교환 등 통관 협력 방안이 주로 논의된다.

우리 측에서는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관세청, 국토해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대표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