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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플래시 스토리지 공략 본격화


'올-플래시' 스토리지 신제품 정식 출시

[김관용기자] 올해 초 국내 지사를 설립한 퓨어스토리지가 플래시로만 구성된 스토리지 신제품으로 국내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퓨어스토리지 코리아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첫 고객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로운 올-플래시(All-flash) 스토리지인 'FA-400'을 발표했다.

퓨어스토리지는 지난 2009년부터 전체 스토리지를 플래시로만 구성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분야에 집중해 왔으며 하드디스크 보다 낮은 가격의 플래시 스토리지를 개발해 공급하며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퓨어스토리지가 강조하는 FA-400 제품의 특징은 용량과 성능, 운영체제(OS), 빠른 기술지원 등이다.

FA-400 하드웨어는 최신 인텔 8코어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있어 빠른 입출력(IO)을 지원하고 100테라바이트(T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하며 플래시 방식으로 디스크 스토리지보다 10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FA-400은 인라인 방식의 데이터 중복 제거와 압축으로 데이터 양을 줄여주고 디스크 스토리지 대비 10분의 1 수준의 저장 공간만을 차지하며 특히 SSD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주는 'RAID-3D'로 중요한 데이터도 안전하게 보관해 준다.

이밖에 퓨어스토리지는 중단 없는 전 세계 서비스 지원으로 빠른 기술지원 환경을 구축하고 자체 운영체제인 '퓨리티 (Purity) 3.0'을 탑재,제로스냅(ZeroSnap) 기술로 빨라진 가상머신(VM) 복제 기능, 데이터 암호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퓨어스토리지는 이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온라인트랜잭션 업무(OLTP)를 비롯한 실시간 분석 업무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서버와 데스크탑 등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도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맷 킥스밀러 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퓨리티 3.0을 기반으로 한 FA-400 시리즈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FA-400은 현재 업계에서 가장 진보되고 안정적인 올-플래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라고 강조했다.

강민우 퓨어스토리지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의 많은 스토리지 고객들이 플래시의 장점을 원하지만 가격 부담으로 전환을 미루고 있다"며 "FA-400은 성능과 편의성 뿐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 주요 대형 스토리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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