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국민銀, '맞벌이 부부' 특화 점포 개점


서초구 우면동에 특화 점포 열어

[이경은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16일 서초구 우면동에서 오후 2시에 개점해 밤 9시까지 영업하는 '맞벌이 부부 특화점포' 개점식을 열었다. 영업은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

기존 직장인 특화점포가 직장인 밀집지역에서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 오피스타운 형이라면 이번 특화점포는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고려해 밤 9시까지 운영하는 주거단지 형이라는 설명이다.

맞벌이 부부 특화점포는 은퇴에 대한 불안감과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맞벌이 부부들의 욕구도 반영했다.

노후설계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노후설계리더를 배치해 KB골든라이프와 연계한 노후설계 관련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장인들의 노후준비를 돕기 위해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부동산, 세무, 투자상담 등 각종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직장인 특화점포는 오후 7시나 9시까지 영업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로 '애프터 뱅크(AfterBank)'라는 브랜드를 별도 사용했다. 이를 점포 간판에 표시해 고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수도권 신도시 및 광역시 등 거점지역별로 애프터뱅크의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국민銀, '맞벌이 부부' 특화 점포 개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