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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티머니' 충전 되는 새 '전자지갑' 선보여


사용자 환경 개선하고 거래내역 카톡 공유 가능

[강현주기자] KT(대표 이석채)가 선불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인 '주머니(ZOOMONEY)'에 '티머니' 충전 기능 등을 추가한 주머니 2.0을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주머니' 애플리케이션은 휴대폰으로 송금, 출금, 결제, 교통카드 충전 등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통신사에 관계없이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주머니 2.0은 종전 버전보다 메뉴 이용절차가 간소해졌다. 지인간 거래 시 '거래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고 거래내역을 카카오톡으로 공유도 할 수 있다.

종전 버전에선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가 '캐시비'만 가능했지만 2.0버전은 오는 6월 초부터 티머니도 이용할 수 있다.

KT는 전국 카드 가맹점에서 주머니 잔액 내에서 합리적인 지출이 가능한 주머니 카드를 오는 6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KT는 주머니2.0 출시를 기념해 5월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인터파크 온라인 결제, 편의점, 카페 등 23개 가맹점에서 바코드 결제 및 기프티쇼 구매 시 5%에서 최대 10%의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교통카드인 캐시비 충전 시에는 최초 1회에 한해 2천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주머니 2.0은 올레마켓,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로드 후 이용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5월 말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주머니 이용 방법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zoomoney.olleh.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스마트금융담당 이황균 상무는 "주머니는 휴대폰 번호만으로 축의금, 생일축하 등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친구들끼리 편리하게 더치페이도 가능해 대학생 등 젊은 층에게 특히 유용한 금융 서비스"라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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