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골든브릿지금융그룹, 신광섭 대표 체제 출범


[이경은기자] 골든브릿지금융그룹은 지난 8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신광섭 신임 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고 9일 발표했다.

지주회사인 골든브릿지는 지난달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골든브릿지캐피탈의 신광섭 대표를 지주회사 대표로 선임했다.

신광섭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노동조합의 파업과 대내외적인 자본시장의 불안정성 확대 등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사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신 대표는 기획 재무통으로 그룹내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그룹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며 높은 친화력과 원만한 대인관계가 장점이라고 그룹측은 소개했다. 또한 업무처리가 합리적이며 책임감과 집중력이 뛰어나 업무추진력이 탁월하다며 위기극복의 적임자라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부산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SKC 재무출신으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IB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골든브릿지캐피탈 대표를 역임했다.

회사 측은 "대주주 관계자가 아닌 내부 임원 출신이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대표로 취임한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골든브릿지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신광섭 대표와 함께 배상윤(서울법대 졸업, 골든브릿지저축은행 사외이사) 이사, 류석원(국민대 회계학, 골든브릿지캐피탈 경영관리담당 임원)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또한 문구상(부산대 법대 졸업,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사를 유임시켰다. 남궁정(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전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대표) 감사를 선임했다.

이경은기자 serius0727@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골든브릿지금융그룹, 신광섭 대표 체제 출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