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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영세업자 개인정보보호 기술 지원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무료 기술 지원 신청 접수 시작

[김관용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기주)이 영세사업자들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무료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와 2년 이내 창업자, 소상공인 및 중소사업자, 비영리단체 등이다. 쇼핑몰, 부동산, 운전면허학원 등 온라인 서비스 사업체는 물론 안경점, 보습학원, 중소병원, 약국 등 고객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모든 영세 사업체는 이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온라인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조치 컨설팅과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업자의 고객관리 프로그램과 홈페이지 등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삭제하거나 대체수단을 도입하는 방법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들에게는 보안서버와 백신, 방화벽, 암호화 등 관련 솔루션 구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KISA 김호성 개인정보기술지원센터 팀장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의지는 있으나 여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자들에게 이번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 서비스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는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KISA 홈페이지(www.kisa.or.kr)와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www.privacy.go.kr)에서 기술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privacy_support@kisa.or.kr)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 포털에서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지침, 안내서, 동영상 강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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