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웨이즈-TNK, 모바일 광고 시장 공략

CPI광고 시장 확대 위해 전략적 제휴

[민혜정기자] 애드웨이즈코리아(대표 노다 노부요시)는 티앤케이팩토리(대표 김형도, TNK)와 모바일 광고 시장 확대를 위해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애드웨이즈코리아는 TNK의 국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입지를 강화하고 TNK는 애드웨이즈의 일본과 아시아 네트워크를 이용해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애드웨이즈코리아는 지난해 10월 설립된 일본 애드웨이즈의 11번째 해외지사다. 모바일 CPI(설치당 과금) 광고 플랫폼인 '앱드라이버'의 한글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앱들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칸'(KAN, Korea App AD Network)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TNK는 지난 2011년 12월 설립된 모바일 광고 기업이다. CPI 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 '티앤케이 애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노다 노부요시 애드웨이즈코리아 대표는 "모바일 광고 시장이 아직 시작 단계에 있는 만큼 TNK는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해야 하는 동반자"라며 "양사의 제휴가 한국 모바일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