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대작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 공개

[허준기자] 전세계 누적 판매량 1천900만장을 자랑하는 엑스박스360 전용 블록버스터 타이틀 '기어스오브워' 시리즈의 최신작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가 오는 3월19일 한국에 발매된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7일 청담동 엠큐브에서 많은 팬들과 함께 이 타이틀의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3월 19일 한글화 발매를 앞두고 있는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를 국내에서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의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을 개발한 에픽게임스의 짐 브라운 수석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짐 브라운은 직접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의 개발 배경 소개 및 게임 특징 설명, 직접 시연하는 자리 등을 마련했다. 특히 이날 국내 최초 공개된 서바이벌 모드는 5명의 게이머가 팀을 이뤄 플레이하는 협력 모드로 특히 팀원간의 협력 플레이가 중요하다.

또한 기어스오브워 시리즈에 최초로 도입된 멀티 플레이 모드 '오버런'은 각 플레이어마다 다른 '병과'를 가지고 공격과 방어를 번갈아 가면서 승리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전혀 다른 몰입감을 제공해 준다는 평을 들었다.

한국MS 임승호 차장은 "시리즈 1천900만장의 대기록을 세우고 있는 블록버스터 타이틀 기어스오브워 저지먼트가 곧 발매된다"며 "개인적으로 플레이 해 본 어떤 멀티플레이보다 흥미 진진한 오버런 모드가 특히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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