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세계보안전시회에서 첨단 보안기술 공개

스마트 하이테크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눠 전시

[김국배기자] 에스원(대표 윤진혁)이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전시회(SECON 2013)에 참가해 첨단 보안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에스원은 '첨단의 자부심'을 콘셉트로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과 신사업을 소개한다. '와이어리스(Wireless)', '스마트 하이테크(Smart Hi-Tech)', '통합(Integration)'이라는 세 개의 주제로 나눠 최첨단 시큐리티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스마트 하이테크를 보여주는 서베일런스 존(Surveillance Zone)은 14종의 지능형 영상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상황을 감지·통보하는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통합관제 시스템과 출입보안에서부터 빌딩관리까지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한 빌딩통합관리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종합 시큐리티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SI존에서는 에너지와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엔프라(enfra)'과 차량운행 관리시스템(UVIS) 등을 선보였다.

또 무선으로 구현하는 첨단 홈 시큐리티 환경을 보여주는 알람존은 '세콤홈즈', '세콤아트' 등 홈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스마트폰 도감청을 방지하는 모바일 시큐리티 서비스 '세이프톡'과 정보보안 솔루션 '에스원 NS' 등 22개 보안 솔루션과 상품이 전시됐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 시큐리티 산업의 선진화를 촉진하고 국경을 넘어 글로벌 종합 시큐리티 서비스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