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2012년 매출 622억 달성

[김국배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9%, 102% 증가한 622억원, 162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윈스테크넷 측은 사상 최대 실적의 주 요인으로 ▲일본 매출급증 ▲정부·공공기관 및 통신업체 대상 고성능 10기가(G) 제품 공급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일본 매출은 2011년 37억원에서 300%이상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24%를 차지하며 당초 연간목표인 60억원의 2.5배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했다.

보안 서비스 부문에서는 유지관리 매출과 보안 시스템통합(SI) 사업매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보안관제 매출액도 늘어 중장기 신규 성장 동력이 됐다는 평가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고성능(High-end)시장을 공략하면서 매년 최대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정보보안 리더로서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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