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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자체 개발 모바일게임 하반기 출시"


"자체 개발 게임은 고퀄리티 모바일게임"

[허준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체 개발중인 고퀄리티 모바일게임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 나성찬 경영지원본부장은 5일 201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최우선 과제는 모바일게임에 대한 투자"라며 "내부에서 개발중인 신규 모바일게임들은 하반기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 본부장은 올해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전략을 크게 3가지로 설명했다. 모바일게임 자회사를 통한 게임 개발과 외부 업체와 제휴 전략, 그리고 내부 자체 개발이다.

자회사를 통한 게임 개발은 핫독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엔씨소프트는 연내 자회사를 통해 10여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핫독스튜디오는 지난해 모두의게임을 히트시키면서 엔씨소프트의 주력 모바일게임 자회사로 자리잡았다. 엔트리브소프트도 모바일게임 사업에 진출한다.

외부와 제휴는 일본 게임사 그리(GREE), 디엔에이(DeNA) 등과 제휴를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그리와 리니지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카드배틀게임 더세컨드문을 공동개발하고 있다. 디엔에이와도 제휴를 맺어 주요 IP를 활용한 게임을 개발하는 방안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자체 개발은 고퀄리티 모바일게임에 주력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유력한 IP는 리니지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모바일 MMORPG 리니지를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성찬 본부장은 "자체 개발중인 모바일게임은 퀄리티가 높은 모바일게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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