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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삼성전자 "모바일 D램 공급 증가 영향 당분간 없어"


[박계현기자] 삼성전자가 25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모바일 D램은 한 분기 이전에 수요업체 측에서 승인을 내리기 때문에 모바일 D램 공급 증가로 인한 시장의 영향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제한 뒤 "중화권 시장에선 저가 스마트폰에 공급되는 모바일 D램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백지호 상무는 "중화권 특성상 세트 숫자를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시장이고 기술력 보다는 가격으로 승부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을 중심으로 20나노내 생산량 비중을 높여나가는 중"이라며 "낸드플래시 쪽에선 스마트폰이 점차 경령화되면서 19나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이에 대비해 정상적으로 램프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V낸드(3D 적층)의 경우, 생산량이나 공급처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올해 말까지는 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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