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성균관대 정보보호 컨설팅 협약 체결

정보보안 컨설팅 방법론과 기타 6개월에 걸쳐 공동개발

[김국배기자] 윈스테크넷 (대표 김대연)은 15일 성균관대학교와 '정보보호 컨설팅 방법론 공동개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컨설팅사업은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의 취약점을 분석, 평가하고 보호대책을 수립해 기반시설을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한 보호대책 수립, 위협 요인평가, 모의해킹,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윈스테크넷과 성균관대학교는 정보보안 컨설팅 방법론과 기타 산출물 등을 6개월에 걸쳐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총괄책임은 원동호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교수가 맡았다.

윈스테크넷과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연구실은 기존의 일반적인 컨설팅 방법론을 탈피한 네트워크 보안 시장 업체의 노하우를 반영한 새로운 방식의 방법론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2013년은 윈스테크넷이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보안솔루션, 보안관제 서비스, 보안 시스템통합(SI) 사업 등 기존의 사업영역에 지식정보보안 컨설팅을 추가하여 고객지향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윈스테크넷은 2010년 보안 SI 컨설팅팀 신설 이후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 상세 설계' 사업의 보안 총괄 설계를 담당하는 등 주로 데이터 센터 분야의 보안 컨설팅 사업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