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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새로운 전자금융 사기 방지 서비스 발표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 통해 파밍 사기 원천 차단

[김관용기자] NH농협은행(행장 신충식)이 전자금융 사기를 방어할 수 있는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를 최초로 개발해 7일부터 제공한다고 6일 발표했다.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뱅킹 주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것으로 단 한 명을 위한 유일한 개인별 인터넷뱅킹 주소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뱅킹 사용시 악성코드를 이용한 파밍 사기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사전에 선택한 살아 움직이는 나만의 캐릭터가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피싱사이트 식별력이 극대화 됐다.

파밍 악성코드는 PC에 저장된 은행주소를 피싱사이트 주소로 바꾸지만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악성코드가 바꿀 은행주소를 찾을 수 없어 파밍 사기 시도가 원천 차단된다.

기존 전자금융 사기 예방 서비스는 이용 가능한 PC를 제한하거나 금융거래 승인 절차를 추가해 고객의 불편 증가가 불가피했던게 사실. 그러나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는 이용 제한이나 추가 승인 절차없이 고객 편의와 전자금융 사기 예방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측은 "나만의 은행주소 서비스 활성화로 현존하는 전자금융 사기 기법 중 피싱사이트와 악성코드를 이용한 파밍기법의 피해를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고객 홍보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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