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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27일 국내 정식 서비스 실시


글로벌 성공 이어 국내 시장 안착 여부에 관심 집중

[이부연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오는 27일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의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월드 오브 탱크'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지난 11월 약 5주간 진행된 슈퍼 테스트에서 누적 회원수 약 6만 명, 주간 액티브 이용자 1만9천498명을 기록했다. 제한된 대상과 하루 12시간의 제한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진행되며 게이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정식 서비스는 27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전체 이용가로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하게 프리미엄 서비스가 제공돼 게임 내 골드를 구매하여 프리미엄 계정과 프리미엄 탱크, 그 외 특별한 아이템을 이용할 수 있다. 기프트샵도 추가돼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정식 서비스에는 슈퍼 테스트 버전과 달리 최근 업데이트된 8.2 버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8.2 버전에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신규 전차들이 추가되고 한층 사실감 있는 그래픽과 효과음이 적용된다.

워게이밍 코리아 박찬국 지사장은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대중적 재미와 게임성을 인정받은 '월드 오브 탱크'를 정식 서비스를 통해 국내 게이머 여러분들께 선보이게 되어 설레는 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이미 슈퍼 테스트를 통해 전략적이고 참신한 플레이가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 정식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4천500만 명의 회원, 80만 명의 동시 접속자를 가진 '월드 오브 탱크'는 2008년 유럽에 먼저 출시된 이후 유럽에서 탱크 게임 붐을 일으켰다. 이미 북미 등 해외 서버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고 있는 국내 게이머 수는 약 4만 5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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