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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쓴 글 다운받는 '아카이브' 등장


영어권 우선 서비스…수 주내 타 언어도 지원 확대

[원은영기자] 트위터에 가장 처음 올린 트윗은 무엇이었는지, 지난 선거 때 어떤 트윗을 올렸는지 알고싶은 사용자라면 이제 '트위터 아카이브'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19일(현지시간) 트위터는 자사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이 올린 글을 하나의 파일로 모두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 더넥스트웹은 트위터가 소수의 이용자를 상대로 아카이브 시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앞서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제 부턴 트위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용자는 파일 다운로드 옵션 메뉴인 트위터 아카이브를 클릭해 자신이 트위터에 작성한 모든 글을 이메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파일은 집(zip) 파일 형태로 제공되며 월별 또는 검색 키워드값만 따로 축출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만 트위터 아카이브는 기본 언어를 영어로 설정한 사용자에 한해 우선적으로 서비스 된다. 트위터 측은 수 주내 타 언어를 지원해 전세계 모든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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