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 GIS 업그레이드

[김국배기자] 서울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중인 '도로명 주소 안내시스템(http://juso.seoul.go.kr/MAP)'에서 대형 지도 출력 기능을 추가하는 등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부동산 중개업, 배달업, 지역 기반 관공서 종사자들의 대형 지도 출력 서비스 관련 민원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로 기존 출력 규격인 A4 사이즈에서 16배 더 큰 A0사이즈(841x1189mm)까지 출력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의 컴퓨터에서는 물론 웹브라우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웹 접속 기기에서 도로명 주소 안내시스템을 활용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게 한국에스리 측의 설명이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대표는 "클라우드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의 일 평균 방문자 수가 4천명 가량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지리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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