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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스, 방범과 리테일로 한국 시장 공략 강화


4분기 신제품 5종 대거 출시하며 시장 공략 잰 걸음

[김국배기자]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대표 윤승제)가 한국의 방범과 리테일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네트워크 카메라는 디지털방식으로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망(IP)을 통해 전달하는 차세대 CCTV. 엑시스코리아는 올 4분기에만 엑시스 P12를 비롯, 엑시스 M3007-PV,M3007-P, 엑시스 P1353/-E,엑시스 P1354/-E 등 5종의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엑시스코리아는 국내 방범 시장의 경우 세밀하고 고도화된 영상 감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고화질의 HDTV급 네트워크 카메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 카메라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는 불가능했던 영상 데이터 분석 기능이 있다는 점과 마케팅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부각시켜 리테일 시장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윤승제 엑시스코리아 대표는 "방범 시장은 이미 대부분 네트워크 카메라를 쓰고 있고 2016년엔 국내 시장에서도 네트워크 카메라 매출이 아날로그 카메라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달 중 출시될 엑시스 P12는 최초의 ATM용 네트워크 카메라로 HDTV 품질의 영상을 제공하며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엑시스 M3007-PV와 M3007-P는 360도 고정형 미니돔 카메라라는 특징이 있다.

오는 12월에는 라이트파인더 기술을 탑재한 엑시스 P1353/-E과 엑시스 P 1354/-E를 선보이며 추가 조명이 없는 곳에서도 선명한 컬러 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윤승제 엑시스코리아 대표는 "4분기 출시될 신제품을 통해 타 기업들과 차별화되는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하고 다양한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IMS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엑시스는 지난해 매출 5억3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파나소닉, 소니, 삼성테크윈 등을 제치고 16년만에 세계 CCTV 시장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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