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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어떻게 여걸이 됐나?…14가지 비법 공개


클린턴 전 대통령의 퍼스트 레이디로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힐러리는 궁벽한 마을에서 자란 클린턴을 아칸소주 주지사를 거쳐 미국 대통령 자리에 오르게 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여걸'이다.

하지만 힐러리는 단순히 클린턴의 내조를 묵묵히 수행했던 여자가 아니었다. 그는 남편보다 더 큰 정치적 야심을 가진 인물이며, 충분히 그러한 그릇이라고 평가받는다.

현재 미국 국무장관으로 세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힐러리는 웰슬리여자대학교 정치학 학사를 거쳐 예일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변호사 생활을 했다.

대학 시절부터 소외된 계층을 위해 봉사했던 그는 1984년 아칸소주 올해의 여성, 올해의 어머니, 1991년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변호사 10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책은 단순히 힐러리의 일대기를 풀어낸 이야기가 아니며, 흔한 자기계발서 서적처럼 누군가를 닮아야 한다고 강요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현재 우리 스스로가 만든 틀 속에 갇혀 자신만의 한계를 정해놓고 살고 있지 않은지 반문하는 내용이다.

그녀 역시 20대까지는 부모에게 공부가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울보에, 일개 남성 선거운동원의 폭력적인 언행에 '제발 그러지 말라'고 하소연했던 여린 여학생에 불과했다.

그랬던 그녀가 어떤 계기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완벽한 메뉴얼을 갖춘 강한 여자로 탈바꿈할 수 있었을까? 두려움을 강한 자신감으로 바꾼 그녀의 숨은 원동력과 비결을 이 책에서 알 수 있다.

힐러리는 꿈을 이루는 방법을 깨닫고 이뤄가고 있는 사람이다. 우리가 힐러리 스타일을 배우고 실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최초의 여자 미국 대통령이라는 꿈은 평범한 꿈이 아니다. 그 꿈을 위해 힐러리는 꿈의 매뉴얼을 대학 시절부터 작성하고 그대로 실행해왔다.

특히 힐러리는 아버지 휴 로댐의 지나친 사랑 때문에 여러 가지 간섭을 받아야 했다. 이때 힐러리는 아버지라는 권위의 테두리를 벗어나 자유를 선택한다. 이렇듯 힐러리는 편안하고 안전한 곳을 선택하지 않은 채 변화에 대처했고 이를 실천했다.

클린턴의 아내가 아니라 힐러리 로댐으로 기억되는 여자, 그녀가 멋진 이유는 자신의 꿈을 펼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극복하고 영향력을 더 크게 키워버리는 힐러리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한경쟁의 사회 속에서, 타인을 희생시켜 출세의 기반을 다지는 이기주의자들을 상대로 승리하려면 자질과 능력을 강조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의 저자 이지성은 힐러리의 이기는 생각, 이기는 신념에 주목한다.

또, 힐러리가 극복했던 내면의 아버지처럼 '나' 아닌 다른 존재가 나의 행동을 지배하는 상태에서 정신적으로 온전히 벗어나 새로운 자신을 창조해가는 과정을 즐기라고 권한다.

아울러 이 책에서는 힐러리의 인생에 영향을 주었던 사람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성공한 여성들의 독서법과 글쓰기 노하우도 공개하고 있다.

좋은 책의 발견-북스커버리CBC뉴스 유수환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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