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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동접 300만·회원수 7천만…최고 기록


라이엇게임즈, 12일 페이스북 통해 발표

[이부연기자]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가 12일 자사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전세계 회원 가입수 7천 만 명, 동시 접속자 최고 3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라이엇 게임즈가 발표한 회원 가입자 수는 3천250만 명으로 근 1년 사이 두 배 이상 늘었다. 북미, 유럽 및 한국 등 꾸준히 서비스 지역이 증가하고 e스포츠를 비롯해 게임의 인기도 크게 올라 달성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매일 'LoL'을 즐기기 위해 게임에 접속하는 플레이어들의 국가 숫자가 145개국, 회원 수 또한 1천200만 명 이상이다. 월간 플레이어 수는 3천200만명으로 지난 해 11월 1천150만명에 비해 세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최고 동시접속자 수 역시 300만명을 기록했다.

본사 개발진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에는 이러한 수치 이외에도, 'LoL' 페이스북의 팬 수(410만 명) 및 게임 내에서 '펜타킬(5명의 상대를 연속으로 잡는 것)'을 접하거나 기록할 수 빈도 등 흥미로운 수치들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발표에 대해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LoL'의 성장은 전 세계 각국에서 이 게임을 함께 즐기며 응원해주시는 플레이어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부분이기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첫 번째 타이틀인 'LoL'는 지난 2009년 10월 북미 지역에서 첫 출시된 이례로 북미, 유럽 및 중국, 한국, 동남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e스포츠 대회인 '시즌2 월드 챔피언쉽'에도 각 지역의 대표 12개팀이 참석해 최강의 자리를 겨루고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11시(북미 시각으로 13일 저녁7시)부터 LA에 위치한 USC 농구경기장에서 'LoL 시즌2 월드 챔피언쉽' 파이널 경기를 연다.

1등 상금 100만 달러(한화로 10억 이상)를 두고 한국 대표팀인 아주부 프로스트와 동남아 지역 대표팀인 TPA가 맞붙게 되는 월드 챔피언쉽 파이널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내용은 전세계에 무료 HD생중계되며 'LoL' 홈페이지 및 온게임넷 케이블 TV방송을 통해 한국어 중계 방송된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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