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아마존이 모바일결제서비스시장에 진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아마존이 신용카드기반 모바일결제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자사 쇼핑몰 이용자가 스마트폰 리더기를 이용해 모바일결제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이미 모바일결제서비스(MPS)를 제공해왔다. 앞으로 이 서비스를 모바일앱이나 웹사이트 결제까지 확대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은 기존 모바일결제서비스보다 낮은 수수료를 내세워 아마존 이용자 기반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결제 수수료는 경쟁사보다 1.9% 낮은 비율로 제공될 전망이다.
아마존은 킨들파이어를 통해 콘텐츠 유통시장을 장악해가고 있다. 여기에 모바일결제시장까지 장악해 돈의 흐름을 직접 통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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