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7, 29만9천원에 공식 출시

[김영리기자] 구글의 태블릿PC '넥서스7'이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구글코리아는 27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넥서스7 16GB 모델을 29만9천원에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넥서스7은 28일부터 롯데마트와 하이마트 매장(온라인 쇼핑몰 포함)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10월 중순부터 유통사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구글코리아는 이와 함께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구글플레이 무비'도 오픈, 영화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월트디즈니, 소니 픽처스, NBC 유니버설, 파라마운트 픽처스 등 글로벌 영화제작사와 국내 영화 제작사인 CJ E&M과 제휴해 다양한 영화를 제공한다. 웹상에서는 구글플레이 웹사이트 또는 유튜브에서 대여 및 감상이 가능하다.

넥서스7은 구글의 넥서스 시리즈 중 첫 태블릿PC로, 가장 최신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젤리빈이 탑재됐다. 넥서스7은 구글플레이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기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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