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 기업용 문자서비스 '플러스SMS' 선보여

[강은성기자] 온세텔레콤(대표 송인권)은 20일 스마트폰 기반의 문자메시지 마케팅 서비스 '플러스SMS'를 선보였다.

플러스SMS는 텍스트, 이미지,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간편하게 모바일 웹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툴을 제공, 전송하는 것으로 기업들은 이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회사측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모바일 메시지 마케팅을 하기에 적합한 플랫폼"이라면서 "특히 단문메시지 전송비용으로 멀티메시지(MMS)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러스SMS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신청서 작성 후, 이용요금을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선불, 후불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금액이 많을수록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세텔레콤 담당자는 "플러스 SMS는 높은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았던 MMS를 보다 쉽고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며 "MMS를 주로 사용하는 증권사 등 금융회사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