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온라인게임은 여름 '피서가 따로 없네'


비키니 아이템, 해변 콘텐츠 업데이트로 더위 날린다

[허준기자]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다. 불볕더위를 피해 피서라도 떠나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온라인게임에 접속해 보는 것은 어떨까.

24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업체들이 여름을 맞아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피서를 가지 못한 아쉬움을 시원한 게임화면으로 달래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컴투스는 인기 소셜게임 타이니팜에 해변을 그대로 옮겨놓은 타이니 비치를 7월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바다 속에서 물안경을 쓰고 물놀이를 하는 펭귄과 물놀이 복장을 한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이 구현될 예정이다.

NHN 한게임은 '테라'에 수영복과 선글라스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아이템을 한정 출시했다. 자신의 캐릭터에 수영복을 입히고 선글라스를 착용하면서 여름 휴가를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카오스온라인에도 비키니 의상이 추가된다. 여성 영웅들의 개성 넘치는 비키니 의상이 한정 판매되고 있다. 사전에 공개된 비키니 포스터애 등장한 4명의 여성 영웅을 보는 것만으로도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CJ E&M 넷마블은 댄스게임 '클럽엠스타'에 누드썸머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워터파크를 재현한 듯한 스타오션 리조트 스테이지가 추가됐다. 또한 100여종의 패션 아이템도 추가됐다. 남녀 수영복 아이템과 튜브, 선그라스 등 다양한 여름 아이템이 추가돼 이용자들이 여름 휴가지 분위기를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게이머들을 위해 혹한 업데이트를 선택한 게임도 눈에 띈다. 넥슨코리아가 서비스하는 테일즈위버가 그 주인공. 넥슨코리아는 혹한 업데이트에서는 얼어붙은 해양국가 '렘므'를 배경으로 다양한 신규 스테이지를 추가했다. 보기만해도 추운 혹한 업데이트로 더위를 싹 날릴 수 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온라인게임은 여름 '피서가 따로 없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