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티빙'서 런던올림픽 생중계

[강현주기자] CJ헬로비전이 이달 21일부터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 '올림픽 중계 전용관'을 개설하고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런던올림픽 모든 경기와 올림픽 주요 경기를 무료로 24시간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또한 티빙을 통해 박태환의 수영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에 핸드폰으로 안내를 해 주는 알람 메시지 기능과 PC에서 한 화면으로 네가지 경기를 동시에 보는 '멀티뷰' 기능을 제공하고 주요 경기는 종료 한 시간 이내에 다시보기(VOD)까지 제공하기로 했다.

티빙에서는 특히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 런던이 한국과 시간차가 큰 유럽임을 감안해 시청예약 기능도 추가하고 '놓칠 수 없는 주요 경기', '순간 최고 시청률', '영광의 순간' 등의 VOD 코너를 이용해 올림픽의 핵심적인 순간을 다시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태극전사가 출전한 경기가 티빙 자체시청률 50%가 넘으면 시청자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대표팀이 획득한 금메달 개수를 맞추면 실제 금을 제공하고 태극전사들에게 응원 댓글을 남긴 이용자 1천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티빙 캐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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