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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디지털음악시장 14% 성장


닐슨, 美CD와 앨범판매 감소 지속

[안희권기자] 2012년 디지털음악 시장이 전년도 대비 1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사운드스캔에 따르면 2012년 중반기(1월~6월) 미국 디지털앨범 판매액은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 트랙 판매량은 6% 늘었다.

CD 음반 판매량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총 앨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0.6% 줄었다. 하지만 다양한 형태의 음반 판매 방식을 모두 포함할 경우 음악 판매는 6% 증가했다.

CD 음반 판매는 감소세지만 음반시장의 비중은 여전히 61%로 높은 편이다. 그러나 애플 아이튠스나 구글플레이, 아마존, 스포티파이 등 디지털음악시장이 활성화돼 연말에는 이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닐슨은 연말 기준으로 디지털음악 판매액이 전체 음악 판매량의 57.7%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3% 증가한 수치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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