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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FPS '피어 온라인' 공개…"패키지 게임 능가하는 매력"


[이부연기자] 나우콤(대표 서수길)은 19일 서울 서초동 클럽 매스에서 미디어 파티를 열고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인플레이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있는 총싸움게임(FPS) '피어 온라인(Fear online)'을 최초 공개했다.

'피어 온라인'은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가 2005년 발표한 '피어(FEAR)'가 원작이다. 지난 1월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가 인플레이인터렉티브에 지분을 투자하면서 양사가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서비스는 나우콤이 맡았다.

이번에 공개 된 '피어 온라인'은 원작 '피어'시리즈를 바탕으로 ATC보안부대와 델타포스TF 두 거대 조직 간의 양립과 대립, 공존과 갈등을 탄탄한 시나리오와 몰입감, 액션, 무기 등 차별화 된 컨텐츠로 담아냈다.

이창성 인플레이 인터렉티브 대표는 "'피어 온라인'은 원작자인 워너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와 모노리스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개발 중"이라면서 "특히 상위 버전의 쥬피터EX엔진과 하복물리 엔진을 적용해 게임의 사실감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피어 온라인'은 3세대 FPS게임으로 PVP 모드 외에 피어 모드, 시나리오 기반의 4인 협동(Co-op)모드를 온라인 FPS게임 최초로 구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팀 섬멸전, 폭파미션, 강탈전 등 차별화된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여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피어 온라인'은 올해 말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오는 9월 CBT에 돌입, 이후 11월에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12' 참가, '피어 온라인 리그전'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2013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 북미·유럽 지역은 워너브라더스가 직접 퍼블리싱을 담당하여 '피어 온라인'이 글로벌 게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사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나우콤 신민호 이사는 "'피어 온라인'은 동시접속자 2만5천명을 목표로 한다"면서 "서비스 1년 후에는 기존의 FPS 게임 1위를 달리고 있는 게임에도 버금가는 게임으로 자리잡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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