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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보이스피싱 보험 출시


피해시 최대 300만원 보상

[강현주기자] SK텔레콤이 보이스피싱 등으로 받은 금전적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세이프앤조이' 서비스를 15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세이프앤조이는 SK텔레콤 이용자가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카드부정사용 등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었을 때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최대 100만원의 소송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고객의 부모가 받은 보이스피싱 등의 피해에 대해서도 같은 수준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기에 쉽게 노출된 중장년층의 각종 피싱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이용요금은 월 990원으로 만 20세 이상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요금제와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전화를 통한 금융사기가 날로 많아지고 있으나 피해고객에 대해 보상하는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에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SK텔레콤이 나서서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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