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프트'의 환골탈태 6월부터 시작

[허준기자] CJ E&M 넷마블이 서비스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프트'의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과 내용을 29일 발표했다.

오는 6월 업데이트를 앞둔 '망치소리 요새'는 지난 8일 단행한 '영혼의 강'에 이은 3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다. 오는 6월 5일 1차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총 두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리프트'는 오는 5일 고레벨 이용자들을 위한 '차원 조율' 시스템과 차원 조율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1인 던전 '조율 예식'을 선보인다.

차원 조율은 최고 레벨 달성 후에도 경험치를 계속 축적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끊임없이 진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캐릭터의 기본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기 공격력을 높이고 보다 강력한 마법 속성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넷마블은 ▲10인, 20인 단체사냥(레이드) ▲크로니클 던전 ▲낚시, 생존 등 신규 전문 기술 ▲아이템 등급 상향 시스템 등 대거 추가될 신규 콘텐츠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예고했다.

넷마블 김현익 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1차 업데이트 내용이 특히 고레벨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는 6월에는 아직 최고 레벨을 달성하지 못한 저레벨 이용자들도 리프트만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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