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기업 인맥 관리서비스 링크드인이 협업서비스 슬라이드셰어(SlideShare)를 인수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수금액은 1억1천900만 달러로 알려졌다.
슬라이드셰어는 문서공유서비스로 웹에 올린 문서를 이용자들끼리 공유하고 이를 다른 웹사이트에 내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링크드인은 슬라이드셰어를 자사 플랫폼에 접목해 개인이력을 부각시키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슬라이드셰어에 올라온 프리젠테이션 자료는 전문성과 경험, 지식 등을 담고 있다. 이것을 잘 활용할 경우 이용자의 경력을 보다 신뢰성 있게 설명할 수 있다.
링크드인 유료회원들의 가치를 높여주는 툴로 활용하겠다는 것
링크드인은 이번 인수로 비즈니스 솔루션 부분의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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