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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장애인 50명 신규 채용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받아

[김지연기자]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장애인 첫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LG이노텍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국 7개 사업장(서울, 구미, 파주, 광주, 안산, 오산, 청주)에서 근무할 사무직과 현장직 지원 총 50여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생산기술, 영업·마케팅, 제조, 품질검사 등이다.

사무직 응시자격은 학사 학위 이상이며, 연구개발 및 생산기술 분야는 이공계 관련 전공 및 경험자가 대상이다. 현장직은 고졸 및 전문대졸 이상 응시할 수 있으며 공업, 전기, 전자, 기계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입사 지원은 이달 28일까지 LG이노텍 홈페이지(www.lginnotek.com)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4월 중순에 발표된다.

LG이노텍은 지난해부터 장애 임직원들에게 '장애인 특별 건강지원제도'를 실시해 비급여 항목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특화검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채용 인원을 포함해 2015년까지 1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임직원을 위한 장애인 친화형 생산라인을 신설하는 등 관련 제도와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장애인 인력을 먼저 확보해 장애인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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