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립]휘트니휴스턴 '빙의' 아메리칸아이돌 스타

[원은영기자]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2012'에서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대표곡인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를 부른 제시카 산체즈가 유튜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는 금주의 톱(Tpo)9위 유튜브 동영상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휘트니 휴스턴이 살아 돌아 온 듯한 감동을 주는 제시카의 무대를 담았다.

제시카는 지난달 11일 갑작스런 죽음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휘트니 휴스턴의 대표곡을 한치의 실수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극찬을 받았다. 랜디 잭슨, 제니퍼 로페즈, 스니븐 타일러 세 명의 심사위원 모두 기립박수를 보내는가 하면 생방송을 지켜본 방청객들 역시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영화 ‘보디가드’의 주제곡인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는 휘트니 사망 직후 애플 ‘아이튠스’에서 최고 인기곡 부문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전세계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다.

한편 미국 폭스 TV의 아메리칸 아이돌은 한국의 '슈퍼스타 K' 등과 마찬가지로 일반인들이 출연해 서바이벌 형식으로 노래 실력을 겨루는 경연 프로그램. 현재 11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며 제시카 산체즈는 수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13 파이널리스트'(최후의 13인)에 올랐다.

원은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우는 아이도 뚝! 이것이 힙합의 힘이다

• 구글 '보이스 액션', 애플 시리에 '판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