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 동시에 11만명이 달린다

[허준기자] 온라인 달리기게임 '테일즈런너'가 동시 접속자 수 11만명을 돌파했다.

나우콤은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액션달리기 게임 테일즈런너가 지난 28일 자체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1만 6천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2005년 첫 선을 보인 테일즈런너는 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온 장수 게임이다. 지난해 국내 누적 회원수 1천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동시 접속자 수 11만6천명이라는 최고 기록을 세우며 레이싱 게임 장르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겨울 방학을 맞아 대대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운영 시설 투자에 집중한 결과 이같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나우콤은 이번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테일즈런너에 7주 연속 대규모 업데이트와 '통 큰 太일즈런너의 겨울방학 선물' 이벤트를 실시했다. 끊임없이 추가되는 이벤트와 콘텐츠에 이용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나우콤 신민호 게임사업 본부장은 "테일즈런너가 오랫동안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1천만 이용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동시 접속자 수 11만명 돌파에 힘입어 테일즈런너의 새로운 도약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구성, 게임사업을 점차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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