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NIA "올해 전자정부 지원사업, 2월까지 발주 완료"


6개 분야 14개 사업 1천87억원 규모

[김관용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올해 전자정부 지원사업을 2월 내에 모두 발주하고 1분기 내에 계약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NIA는 19일 2012년 국가정보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의 조기 발주를 도모해 IT기업의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고 공정한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NIA의 전자정부 지원사업은 국민편의, 경제활성화, 행정효율제고, 사회안전, 정보화기반강화, 신기술 6개 분야 14개 사업이다.

전자정부 지원사업은 ▲정보화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다부처 연계 및 정보공동활용 사업 ▲정부업무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는 사업 ▲공통인프라 구축 ▲기타 정책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이다.

NIA는 1분기 내 전체 사업 계약을 완료하고 모든 사업을 연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신규 과제 공모 및 타당성 심의를 통해 후보사업 선정을 3월까지 마무리 짓고, 우선순위 과제는 낙찰잔액을 활용해 상반기 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생발전을 위한 정보화 사업 수발주 선진화 방안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안요청서(RFP) 요구사항 명확화로 사업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기업 참여 제한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대형 사업의 품질 보장을 위해 프로젝트관리사업자(PMO)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하도급 계약의 적정성 검토와 하도급 대금지급 관리감독 강화 등으로 하도급 불공정 관행 개선방안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기업 배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소기업과의 공생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NIA의 전자정부 지원사업은 총1천87억원 규모로 지난 해 보다 217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NIA "올해 전자정부 지원사업, 2월까지 발주 완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