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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RF온라인' 중국 서비스권 확보


중국서비스 재개…상반기 내 비공개 테스트 진행

[박계현기자]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이 중국 게임업체 쿠베라게임즈를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온라인'의 중국 지역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5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계약금 100만달러(한화 11억5천만원)에 매출액 기준 30%의 저작권료를 받는 조건으로 체결됐다.

'RF온라인'은 2006년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현지 서비스사 GDCN과의 계약만료로 인해 2009년 7월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CCR 측은 "현재 'RF온라인 확장팩 버전 1.5'라는 이름으로 현지 서비스 허가증(판호권)을 확보한 상태"라며 "상반기 내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지 서비스사인 쿠베라게임즈는 신생 게임업체로 'RF온라인'의 마케팅 및 서비스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고, CCR은 현지화 작업 및 업데이트 등 기술적인 제반사항을 책임질 예정이다.

CCR 윤석호 사장은 "이용자 환경(UI), 콘텐츠, 신규 맵 등에서 상당 부분 변화가 있긴 하지만 같은 게임으로 판호권을 두 번 취득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중국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시장으로 재도약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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