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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초만에 부팅되는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


내로우 베젤 및 블레이드 디스플레이 탑재해 이동성 극대화

[권혁민기자] LG전자는 4일 인텔의 울트라북 '엑스노트 Z33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Z시리즈는 LG전자의 자체 기술인 슈퍼 스피드 테크(Super Speed Tech)를 적용해 9.9초 만에 부팅이 완료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회사측은 10초 이내의 부팅 속도는 동급 모델 중 최단 시간으로 일반 노트북에 비해 3배 이상 빠른 속도하고 설명했다.

Z시리즈는 화면 테두리 폭을 기존보다 8mm 줄인 '내로우 베젤' 기술을 적용했다. 이 때문에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도 12인치 대 크기 수준을 유지할 뿐 아니라 무게도 일반 넷북보다 가벼운 1.21kg으로 휴대가 간편하다. 또 블레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14.7mm의 두께를 구현했다.

성능은 인텔 2세대 코어i7/i5 프로세서와 SATA3 방식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저장장치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성능을 20% 향상시켰다.

배터리는 6시간 이상 지속되며, USB 3.0 포트 및 인텔 무선 디스플레이(WiDi Ready)를 탑재해 주변기기와의 호환성을 높였다.

LG전자 HE사업본부 IT사업부장 이정준 부사장은 "Z330은 세계 최고수준의 속도와 두께를 구현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성능과 디자인, 휴대 편의성 모두를 원하는 고객층을 집중 공략해 향후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70만~260만원이며, 이달 중순께 출시될 예정이다.

권혁민기자 hm071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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