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영기자] 소셜미디어 상의 정보를 휴대하기 편리한 크기의 종이로 출력해주는 신 개념의 ‘리틀 프린터’가 공개됐다.
영국 디자인 회사 BERG는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와 연결된 일명 ‘소셜 프린터’를 개발해 뉴스나 각종 정보를 티커 형태로 인쇄해주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29일(현지시간) 기가옴이 전했다.
BERG 클라우드에 기반한 리틀 프린터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기기와 연동돼 있어 웹 기반의 무수한 데이터 가운데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기 쉽게 출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몇몇 매체의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리틀 프린터가 해당 콘텐츠들을 모아 사용자 만을 위한 맞춤형 미니 신문을 출력해 준다. 구글캘린더에 저장한 일정이나 메모, 개인 영수증 등도 리틀 프린터로 출력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정보 수집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소셜미디어 상의 소식들도 작은 사이즈의 종이로 출력할 수 있어 SNS사용에 익숙한 모바일 세대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리틀 프린터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