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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 킨들 판매 작년比 4배 '껑충'"


"4분기 킨들 제품 판매대수 1천360만대 가능"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아마존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킨들 제품 판매대수가 작년보다 4배 증가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미국 쇼핑 시즌이 개막되는 날이다.

아마존 측은 그러나 정확한 판매대수는 밝히지 않았다.

아마존의 데이브 림프 부사장은 "여러 대의 킨들을 사는 고객도 많이 봤다"며 "자신의 쓸 것과 선물을 함께 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 추세가 '사이버 먼데이'와 할리데이 쇼핑 시즌에도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이버 먼데이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고 첫번째 맞는 월요일(올해는 28일)을 가리킨다. 또 미국에서는 추수감사절과 '블랙 플라이데이'부터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까지 이어지는 기간을 '할리데이 시즌'이라고 부른다.

바클레이스 캐피털의 애널리스트 안토시 디클리멘트는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에 340만대의 킨들 제품을 판매했다"며 "블랙 프라이데이의 매출 추세가 4분기 내내 계속된다면 올 4분기에는 1천360만대의 판매가 가능한 셈"이라고 말했다.

디클리멘트는 아마존이 4분기에 1천100만대의 킨들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이중 킨들 파이어 판매량을 450만대로 내다봤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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