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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보증기간 확대


배터리·모터 등 10년 20만km로 국내 최장기간 보증

[정수남기자]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에 대한 무상보증 서비 기간과 거리를 종전 6년 12만km에서 10년 20만km로 국내 최장 기간으로 늘린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 적용대상 부품은 배터리, 모터, 하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HPCU) 등이다.

이 서비스는 신차·중고차 구매자 모두에게 적용된다.

현대차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월20일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 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1천420만원)을 31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 주거나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시 신차로 바꿔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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