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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 하두프업체 클라우데라, 4천만달러 유치


[안희권기자] 아파치 하두프 기반 소프트웨어업체인 클라우데라(Cloudera)가 투자사로부터 4천만 달러로 유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투자는 이그니션파트너스, 그레이록, 엑셀, 메리테크캐피탈파트너스, 인큐텔 등이 참여했다.

클라우데라는 이번 투자에 앞서 3천600만 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클라우데라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플랫폼인 하두프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두프는 구글이 아파치소프트웨어재단과 함께 컴퓨팅 기반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만든 대용량 처리 플랫폼이다. 하두프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병렬처리하는 데 사용되는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레드햇이 리눅스 플랫폼으로 관련 사업을 전개하듯이 클라우데라는 하두프를 고객사 업무환경에 맞게 최적화 하거나 소프트웨어 판매를 통해 매출을 올리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그동안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 등 많은 수의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해왔다. 클라우데라 엔터프라이즈는 인증관리를 비롯해 프로비저닝, 구성환경과 모니터링, 자원관리 등을 통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데라는 또 클러스터에서 생성된 데이터 파일을 찾거나, 복사하고 저장하며, 감시할 수 있는 데스크톱용 관리 플랫폼도 공개했다.

클라우데라는 최근 하두프를 대용량 데이터 처리의 표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구글을 비롯해 야후, 페이스북, 아마존, AOL, 바이두 등 많은 기업들이 하두프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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