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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중견 기업들과 솔루션 공동판매 MOU 체결


다우기술, 사이버다임, 새한정보시스템과 '아이캡4.0' 공동 판매

[김관용기자] LG CNS(대표 김대훈)가 국내 중견 솔루션 기업들과 엔터프라이즈 포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LG CNS는 2일 회현동 본사에서 다우기술, 사이버다임, 새한정보시스템과 자사의 엔터프라이즈포털(EP:Enterprise Portal)솔루션 '아이캡4.0'을 공동판매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LG CNS는 아이캡4.0을 이들 3개 파트너사에 제공하고, 각 파트너사들은 중소중견기업(SME) 고객을 대상으로 EP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LG CNS는 솔루션 전문 자회사인 비즈테크엔엑티모(BnE)를 통해 이들 파트너사에게 솔루션 관련 기술 및 사이트 유지보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MOU를 통해 파트너사들은 최신 기능의 EP솔루션 도입으로 각사 사업분야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 사업부문 하영목 상무는 "이번 MOU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에 서로의 장점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전형적인 동반성장 모델"이라면서 "이번 협력관계의 활성화를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사업 동반진출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상반기 출시된 아이캡4.0은 LG CNS가 2001년 출시한 기업 포탈 아이캡1.0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웹2.0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 업무혁신용 제품이다.

특히 아이캡4.0은 2010년 LG CNS가 선포한 'LG CNS 비전2020' 자체 솔루션 기반사업 강화 정책에 따라 기업용 패키지 솔루션화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문장 하영목 상무, 새한정보시스템 강희관 사장, 사이버다임 김경채 부사장, 다우기술 김상준 상무.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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