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10.1인치 멀티미디어 태블릿 'AT100' 출시

[권혁민기자] 도시바코리아(대표 차인덕)는 26일 32GB의 SSD를 기본으로 장착한 안드로이드 3.1 허니컴 기반의 10.1인치 멀티미디어 태블릿 'AT100'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T100은 엔비디아의 테그라2 듀얼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와 함께 태블릿에 특화된 최신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3.1 허니콤을 탑재해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이 때문에 동영상, 최신 게임, 사진, 전자책 등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쉽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홈 스크린의 용이한 편집과 더불어 유튜브, 구글 메일, 구글 맵스 등 구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멀티터치 기능을 구현하는 10.1인치 고해상도(1280x800)의 LED 백라이트 LCD와 도시바의 독자적인 동영상 처리기술 '레졸루션 플러스'를 채용해 동영상 감상에서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밖에 가상 키보드와 각종 파일의 관리를 돕는 '파일매니저', 무선랜을 통해 프린터를 공유해 주는 '프린트쉐어'와 같은 프로그램 설치로 편의성을 높였다.

차인덕 도시바코리아 사장은 "'AT100'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흥, 더욱 완성도 높은 태블릿 경험을 위해 제품의 성능과 기능, 각종 장치와의 연결 편의성을 중점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가격은 69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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