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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LG 옵티머스3D폰 판매 "힘 준다"


전국 7천700개 매장서 체험 이벤트…갤럭시-아이폰 이어 대규모 판촉

[강은성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3D'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SK텔레콤은 오는 9월30일까지 전국 7천700개 매장을 대상으로 옵티머스 3D 제품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그간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폰4 판매 홍보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지난 7월 초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3D를 출시한 이후 이 제품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옵티머스3D 론칭 초반 3천대 이상의 옵티머스3D 제품을 전국 주요 대리점에 비치하고 체험존을 구성하는 전략적인 홍보 활동을 폈다.

이번 시연 행사는 현장에서 옵티머스3D를 체험해 본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 7천700개 대리점과 판매점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옵티머스3D는 출시 3주만에 약 10만대 정도가 팔렸으며 하루 평균 2천500대가 개통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옵티머스3D는 안경 없이 생생한 3D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 요소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그 생생한 영상을 직접 느껴봐야 한다"며 "향후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차별점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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