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국MS, 윈도폰 앱 등록포털 '앱 허브' 오픈


앱 가격 원화 표시 및 한글 지원 등 편의 제공

[구윤희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윈도폰 개발자 및 앱 등록 포털인 '윈도폰 앱 허브(msdn.microsoft.com/ko-kr)'를 국내에 오픈했다고 26일 발표했다.

기존 37개국에 한국, 칠레, 체코 등 7개국이 추가되면서 국내 윈도폰 개발자들도 '윈도폰 앱 허브'에 직접 앱 등록이 가능하게 됐으며 등록된 앱은 전세계 44개 국가의 윈도폰 사용자들에게 판매된다.

특히 윈도폰 앱 허브는 국내 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한글을 지원하며 다른 스마트폰 마켓플레이스와 달리 앱 가격을 원화로 표시해 개발자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법인 개발자와 개인 개발자는 1년간 12만원(99달러)을 지불하면 등록이 가능하며, 최대 100개까지 무료 앱을 개발할 수 있다. 학생은 드림스파크(www.dreamspark.com)를 통해 학생 인증을 거치면 무료 등록이 가능하다. 최종 등록된 앱은 곧바로 전세계 애플리케이션 장터에서 유통되며, 수익률 중 70%가 개발자에게 지급된다.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서진호 부장은 "이번에 윈도폰 앱 허브가 국내 개발자들에게 오픈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윈도폰 앱 시장 선점을 위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MS는 개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원활한 이용을 위해 무료 교육과정 및 전국 4개 지역 협력센터를 통한 단말기 테스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서도 제공하고 있다.

또 매달 정기적으로 앱 개발을 위한 앱 캠프(App Camp) 무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앱 캠프는 윈도폰, 클라이언트, 윈도 애저를 통해 실제로 앱을 개발해보는 실습 워크샵으로, 한 트랙에 30명까지만 참여 가능하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MS, 윈도폰 앱 등록포털 '앱 허브' 오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