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도 제4이동통신사업 '출사표'

[강은성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네번째 이동통신사 설립에 도전장을 내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오후 여의도 본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제4 이동통신사 설립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중앙회 측은 "통신산업이 포화산업인 것 같지만 오히려 IT분야 중소벤처기업에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1천억원 이내의 출자금을 조성, 중소기업이 연합해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회는 이번 이사회 의결을 기점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컨소시엄 구성 등 실무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이 부분이 마무리되면 방송통신위원회에 이동통신사업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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