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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노트북용 USB3.0 카드 출시


슬림형 디자인 설계로 노트북 장착 간편

USB3.0은 기존 USB2.0보다 이론상 10배 빠른 5Gbps 속도를 내는 장치로, 대용량 파일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노트북의 익스프레스 카드 슬롯에 쏙 들어가는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해 USB 3.0 카드를 뺐다 끼웠다 하는 번거로움을 말끔히 해소해준다.

기본적으로 슬롯폭이 좁은 익스프레스 카드 34용으로 디자인됐으며, 폭이 넓은 익스프레스 카드 54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엑세서리를 함께 지원한다.

또, 호환성과 전송속도가 탁월한 USB3.0 전용 칩셋인 'NEC720200'을 탑재하여 안정성을 높였다.

이 제품의 가격은 3만원이다.

새로텍 관계자는 "슬림한 디자인을 적용시킨 이번 신제품으로 노트북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USB 3.0이 대중화 됨에 따라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USB 3.0 관련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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