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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세가, 백만개 개인정보 유출


이름·생년월일·이메일·비밀번호 등 유출

[안희권기자]게임업체인 세가의 영국 자회사가 백만개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요외신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세가의 영국 자회사 세가유로파는 고객 사이트가 외부에서 해커의 공격을 받아 개인정보가 대량 유출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백수십만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 관련 제품뉴스를 배포하는 서비스에 등록된 이용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이메일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이 유출됐다. 신용카드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

소니가 최근 사이버공격을 받아 1억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으며, 닌텐도 등도 해커의 공격을 받아 대비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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