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희기자] 한국알카텔-루슨트(대표 신원열)는 기업용 데이터센터 스위칭 솔루션인 '옴니스위치 6900'과 '옴니비스타 2500 버추어 머신 매니저(VMM)'을 출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들은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데이터센터 경계를 확장해 데이터센터 스위칭 패브릭을 제공한다.
한국알카텔-루슨트는 기업의 비용 절감과 IT 자원 접근성 확보, 애플리케이션 사용 극대화 등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옴니스위치 6900'은 데이터센터 내에서 고성능 스위치로 자리잡을 수 있는 10기가 스위치다. 전통적인 새시 형태의 스위치 또는 소형 네트워크 스위치 등으로 구축할 수 있다.
'옴니비스타 2500 VMM'은 트래킹과 가시성을 제공하며 데이터센터 가상화와 연관되 네트워크 관리 컨트롤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내 가상화 기기의 추가, 이동, 변경을 관리해 관련 비용을 감소시켜 준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광직 전무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기기, 데이터센터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의 필수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 인프라가 필요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상화 증가에 따라 데이터센터 스위칭 역시 기업 IT 전략의 핵심 부분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알카텔-루슨트의 스위치와 매니저를 통해 실시간으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고 가상화된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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