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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세로노 '세계 갑상선 인식 주간' 동참


[정기수기자] 머크 세로노가 제3회 세계 갑상선 인식 주간을 맞아 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머크 세로노는 지난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본사와 전세계 계열사를 통해 특히 갑상선종(goiter)와 갑상선 결절(nodule)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머크 세로노와 전세계 갑상선 질환 유관기관 모임인 세계 갑상선 연맹이 공동 후원하며 유럽갑상선학회, 남미갑상선학회, 미국갑상선학회, 중국내분비학회가 지원한다.

갑상선 질환은 나이에 상관없이 발병하며 원인도 부상, 질병, 영양부족 등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비정상적인 갑상선 활동 촉진, 갑상선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갑상선종과 갑상선 결절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크기가 증가하는 갑상선종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 단순성 또는 풍토성 갑상선종은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요오드 결핍증과 관련이 있다.

유엔의 세계식량계획에 따르면 전세계에서 10억 명이 요오드 섭취 부족 상태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요오드 섭취 부족은 매우 흔히 발생하고 보통은 양성 종양인 갑상선 결절의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신체에 해가 되는 갑상선종은 갑상선이 외부의 자극을 지나치게 받아 생기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부작용으로 발생할 수 있다.

베른하르트 커쉬바움 부사장은 "갑상선종과 갑상선 결절은 증상을 모르고 지나치거나 다른 질환의 증상인 것처럼 잘못 해석될 수 있다"며 "갑상선 진단을 받지 못한 환자들은 잘못된 치료를 받거나 오랫동안 큰 불편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기수기자 guyer7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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