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와 협력 확대

[구윤희기자] IT 인프라 기업 리버베드코리아(지사장 김재욱)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광대역네트워크(WAN) 최적화 솔루션 '클라우드 스틸헤드'가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9일 발표했다.

리버베드의 클라우드 스틸헤드는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공용 클라우드로 이전할 때 발생하는 지연과 대역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환경에 데이터나 애플리케이션을 자동 설치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리버베드는 이 제품이 클라우드 내에 호스팅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개선하며 클라우드로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들이 최대 300%의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및 98% 데이터 감소효과를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텔레마크, 제타서브, 엑스티움 등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또 클라우드스위치, 미디어 플랫폼 등 솔루션 기술 파트너와 호환성을 제공한다.

리버베드 제품 마케팅 부문 아풀바 다베 부사장은 이 제품에 대해 "업무상 중요한 IT서비스를 공용 클라우드로 이전하고자 할 때, 성능저하 없이 클라우드 잇점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공용 클라우드에 투자 대비 최대 효과를 제공하며 성능 문제를 극복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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